아시아나IDT, SH공사 통합유지보수 사업 수주

일반입력 :2010/05/04 11:28

황치규 기자

아시아나IDT(대표 김창규)는 SH공사 정보시스템 통합유지보수 및 위탁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발표했다.

아시아나IDT는 이번 사업에서 서버, 네트워크, 보안장비, 데이터베이스 등을 서비스 수준 협약(SLA)기반으로 위탁운영하고 인프라 통합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통합 운영관리 전문인력이 SH공사에 상주해 ▲365일 24시 무중단 전산시스템 통합 운영관리 ▲서버, 네트워크, 보안, 상용SW 항목별 유지보수 관리 ▲프로세스 기반 신속한 장애처리 ▲전산시스템 운영을 위한 최신기술 이전 및 교육 ▲장애 사전예방 활동 등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아시아나IDT 항공/인프라부문 최동남 상무는 "사업 사업은 공공 시장에서 IT 아웃소싱 수행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향후 IT 아웃소싱 서비스 경쟁력을 확립하고  대외 인프라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IDT는 앞서 23개 그룹사 IT 위탁운영 및 유지보수 수행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자원공사, 서울고속도로, 여성가족부, SKY72 등의 정보통신장비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