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서정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카로스 온라인’에 대규모 전쟁 콘텐츠인 공성전을 업데이트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성전’은 ‘카로스 온라인’의 핵심 콘텐츠로 기존 게임에서는 구현이 어려웠던 수백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집단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카로스 온라인’의 공성전에는 최대 900명 규모의 전투가 가능하다. 또한 캐릭터간의 물리적인 충돌을 3D로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투석기 등 지형지물도 활용할 수 있어 전략적인 요소를 크게 강조했다.
‘공성전’은 길드마스터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쟁의 종료 시점 시 ‘크리스탈’을 점거하고 있는 길드가 승리하게 되며 승리한 길드에게는 다음 전쟁까지 성의 소유권을 비롯해 누적된 공성전 신청금 등 상당한 혜택이 주어진다.
KTH는 공성전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음달 2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의 신규 및 휴면 이용자 대상으로 게임 아이템이 제공된다. 또한 길드 모집 홍보글을 올리거나 ‘공성전’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냉장고, 세탁기, 공기 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갤럭시게이트 홍문철 대표는 카로스 온라인의 백미, ‘공성전’ 콘텐츠를 드디어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업데이트를 기다려주신 이용자들에게 대단히 감사 드리며 ‘공성전’을 통해 정통 MMORPG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