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희정)은 오는2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10 정보보호제품 품질인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자리는 정보보호제품 보안성평가 기술을 공유하고, 보안산업의 활성화 및 국가정보보호의 수준을 한차원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부처 및 기업의 보안담당자와 보안업체 개발자, 보안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등 500여명 규모로 진행되며 세미나와 인증제품 전시회, 무료평가 컨설팅도 있을 예정이다.
오전 섹션에서는 '정보보호제품 평가수수료 인하 및 절감 등을 위한 제도 개선'을 주제로 KISA 연구원의 발표가 예정돼 있고, '제품개발시 안전한 코딩기법'을 주제로 고려대 최진영 교수가 특강을 준비했다.
오후에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보안제품을 도입하려고 하는 기관 및 기업의 보안담당자, 새로운 보안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개발자, 최신보안기술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무에 꼭 필요한 최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정보보호제품 전시회에서는 DDoS 대응, 네트워크접근통제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20여개의 보안제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일반 전시회와 다르게 CC인증을 통해 보안성이 검증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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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를 제외한 4개의 민간평가기관(KTL, Kosyas, Ksel, TTA)에서는 평가를 준비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CC평가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사전등록시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며, 행사 이후 추첨을 통해 넷북, PMP, 아이팟, 와인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사전등록 및 무료컨설팅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http://spf2010.kisa.or.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