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및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 업체 클루넷(공동대표 강찬룡, 김대중)은 대만 온라인 게임 업체에 자사 ‘CCN’(Cloud Computing Network)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클루넷에 따르면 웹젠타이완(WEBZEN Taiwan) ‘R2 온라인’, 카이엔테크(Cayenne) ‘대항해시대'등에 클루넷 CCN 서비스 벤치마크테스트가 진행중이다.
클루넷 CCN 서비스는 온라인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각종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자원들을 게임업체가 개별적으로 구축하지 않고 클라우드 형태로 자원을 제공한다. 독자적으로 구축할때보다 도입과 관리비용을 줄일 수 있다.
클루넷 클라우드사업본부 황승익 본부장은 “국내 게임들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퍼블리셔들의 해외진출시 비용적인 부담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많은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