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전략 카메라 NX10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NX10은 고화질과 휴대성, 사용편의성을 갖춘 전략 카메라로 기존 DSLR에 사용되는 APS-C규격의 대형 이미지 센서를 채용해, DSLR의 화질은 유지하면도 사이즈는 줄였다.
이번 패키지는 ▲흰색 바디에 30mm 팬케익 렌즈와 속사 케이스로 구성된 화이트 에디션 ▲18-55mm + 30mm 팬케익 렌즈로 구성된 더블 렌즈 패키지 ▲18-55mm + 30mm 팬케익 렌즈에 50-200mm 렌즈가 추가된 VIP 트리플 렌즈 패키지로 구성했다. NX10 화이트 에디션은 흰색 바디에 30mm 팬케익 렌즈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카메라 보호와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속사케이스를 함께 제공하여 젊은 연령층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내달 7일부터 삼성 모바일샵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한정 판매한다. 소비자 가격은 109만원.
더블 렌즈 패키지는 내달말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며, 소비자 가격은 129만9천원이다. 패키지 안에 스트랩, 필터 등 약 20만원 상당의 각종 액세서리가 포함되어 있어 18-55mm 렌즈와 30mm 팬케익 렌즈를 별도로 구매할 때 가격인 124만7천원에 5만원만 추가하면 액세서리를 포함한 판매가격인 145만6천원 대비 약 11%의 할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VIP 트리플 렌즈 패키지의 경우 100대 한정으로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판매되며, 소비자 가격은 액세서리를 포함한 판매가격인 178만 8천원에서 약 8% 할인된 165만원이다.
김의탁 삼성전자 마케팅팀 상무는 “이번 NX10 Special 패키지 출시로 잠재고객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