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호러게임 ‘데드스페이스 플래티넘 히트’ 발매

일반입력 :2010/04/21 13:37

봉성창 기자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대표 한수정, 이하 EA 코리아)는 X박스360용 서바이벌 호러 게임 ‘데드 스페이스 플래티넘 히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출시됐던 ‘데드 스페이스’는 지금으로부터 500여년 후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 스토리는 평범한 시스템 엔지니어인 주인공 아이작 클락이 연락두절 상태의 함선 USG 이시무라 구조를 위해 소수의 팀원들과 함께 출발하면서 시작된다.

이시무라에 도착한 아이작이 발견한 것은 피로 물들어 있는 함선과 참혹하게 사지가 절단되고 고대 외계 전염병에 감염된 승무원들이었다. 아이작은 생존을 위한 사투 속에서 살아남아야 할 뿐 아니라 이 인공 괴물들을 땅 속으로 돌려보내야만 한다.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아이작이 단순한 엔지니어에서 괴물들과 싸워야 하는 투사가 되어간다는 것이 EA측의 설명.

게임 내에서 이용자는 ‘데드 스페이스’의 주인공인 아이작의 역할을 맡게 되며 미래지향적 무기인 텔레키네시스 건을 가지고 외계의 적들과 맞서 싸워야 한다. 아울러 외계의 맹공을 막고 이시무라 파멸의 비극적인 스토리를 밝혀 내는 것이 목적이다.

‘데드 스페이스 플래티넘 히트’의 심의이용등급은 청소년이용불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