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메시징폰 ‘링크’ 미국 출시

일반입력 :2010/04/21 10:03    수정: 2010/04/21 10:22

김태정 기자

팬택(대표 박병엽)은 웹서비스 기능을 강화한 메시징폰 ‘링크’를 미국에 AT&T를 통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링크는 네트워킹이 강조된 오늘날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상에서 연결과 소통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미국에서는 AT&T의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해 개인 콘텐츠 보관함인 ‘AT&T 로커(locker)’에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올려 저장한 후 PC, 휴대폰으로 다운 받을 수 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 사진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대화 내용이 기록되는 스레디드 SMS(threaded SMS)를 지원한다. 메신저를 하듯 이전 대화 기록을 보며 SMS를 주고받을 수 있어 메시징 기능에 보다 충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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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은 올해 링크를 시작으로 5종의 신제품을 AT&T를 통해 출시한다.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임성재 팬택 해외마케팅본부장(전무)는 링크는 AT&T의 최신 웹 서비스를 지원하는 강력한 메시징폰이라며 항상 기본에 충실하는 자세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