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그룹은 2010년 1분기 총 173만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대비 24.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그룹은 중국 시장에서 1사분기에만 총 45만7천3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8만4천200대) 대비 60.9%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미국 시장에서도 판매가 크게 증가했는데, 총 8만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5만8천300대) 37.2% 늘었다. 이 외에도 전년 1사분기와 비교하여 아태지역은 58.9%, 남미 지역은 13.4%, 서유럽 지역은 16.8% 판매가 증가했다.
그룹 내 핵심 브랜드인 폭스바겐은 1사분기에도 단연 돋보이는 기록으로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폭스바겐은 총 110만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87만4천대) 대비 27% 판매가 증가했다. 여기에는 국내에서는 물론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링 모델인 골프(+37.1%, 16만4천200대)와 폴로(+30.8%, 13만2천900대) 의 역할이 가장 컸다.
폭스바겐 그룹의 영업담당 총책임자인 크리스티안 크링글러(Christian Klingler)는 “전세계 곳곳에서 자동차 판매가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폭스바겐 그룹 역시 1사분기에 높은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여전히 세계 자동차 시장을 낙관적으로만 볼 수는 없지만 폭스바겐 그룹은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뤄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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