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공룡' 오라클이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해 거액을 베팅했다.
오라클은 임상실험 관리 솔루션 공급 업체 페이스포워드를 6억8천5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오라클은 헬스케어 시장에서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강화하게 됐다. 시장 조사 업체 포레스터리서치에 따르면 헬스케어 관련 업체들은 올해 관련 하드웨어와 SW 그리고 서비스에 260억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라클은 지난 몇년간 산업별 특화 솔루션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인 인수합병(M&A) 전략을 펼쳐왔다. 유통과 금융 서비스 업체들이 대표적이다. 헬스케어의 경우 렐시스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