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2’ 아시아 3국 통합 서버 선봬

일반입력 :2010/04/14 16:35

봉성창 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일인칭슈팅게임 ‘카르마2’에 아시아 3개국 이용자들이 모여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아시아 배틀 서버’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 배틀 서버는 ‘카르마2’가 정식 서비스 되고 있는 한국과 일본, 태국 이용자들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4주간 주말에만 오픈될 에정이다.

또한 각 국가별 대표 이용자 200명씩 총 600명이 입장할 수 있는 아시아 배틀 서버는 점령, 좀비, 폭파, 탈취 등 총 8개 게임 모드에서 각국의 이용자들이 명예를 건 대항전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한국 대표 이용자를 선발하기 위한 ‘배틀 서버 용병 모집’ 이벤트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카르마2 공식 홈페이지에서 ‘배틀 서버 참가’를 신청 후 미션을 수행하면 미션 수행률과 게임 기량을 평가 받은 후 최종 선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국 대표로 선발되는 이용자 전원에게는 명예와 권위를 상징하는 ‘골드 월터 P38’ 총기와 10% 추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상급 철십자장’ 아이템이 지급된다.

드래곤플라이 게임사업부문 김범훈 실장은 “’카르마2’의 배틀 서버는 한국과 일본, 태국 이용자들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루는 특별한 이벤트”라며 “각 국가별로 수준 높은 기량을 보유한 이용자들의 참여해 뜨거운 접전을 펼칠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