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강진구)는 ‘슈퍼스트리트파이터4’의 발매를 기념해 X박스360플랫폼으로 진행되는 ‘슈퍼스트리트파이터4’ 게임대회 ‘캡콤코리아-X박스360 투혼2010 SSF 4’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투플레이인터렉티브의 진행으로 되는 이번 대회는 2인 1조가 한 팀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예선은 다음달 15일부터 서울, 대전, 부산의 3지역에서 각각 이루어지며, 서울 16팀, 대전 6팀, 부산 8팀과 함께 ‘슈퍼스트리트파이터4’의 플레이어 포인트 국내 상위 2팀을 선발해 총 32팀이 참가한 전국 결선이 각 지역의 X박스라이브 동시 접속을 통해 진행된다.
온라인 토너먼트 예선은 다음달 3일부터 31일까지 X박스 라이브를 통해 개최된다.
‘슈퍼스트리트파이터4’는 전작에서도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네트워크 모드를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총 8인까지 온라인으로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시리즈 최초 한국인 캐릭터인 ‘한주리’를 포함한 총 10명이 추가된 35명의 캐릭터를 처음부터 모두 공개된 상태로 플레이 가능하다.
오는 6월 19일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진행되는 본선에는 전국 결선에서 최종 선발된 16개 팀이 자웅을 겨룬다. 최종 우승한 팀에게는 150만원, 2위와 3위 팀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영상 하이라이트는 추후 X박스 라이브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엔스타게임’을 통해서도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