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자사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들이 웹페이지 상단에 별도 도구모음(툴바)을 설치해 문자발송, 쇼핑 등 다양한 고객편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웹온(Webon)'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온라인상에서 문자를 보내거나 쇼핑할 때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페이지 주소를 입력하지 않아도 고객이 설치한 웹페이지 툴바 내 해당 콘텐츠 목록만 누르면 간편하게 쓸 수 있다.
툴바에서 이용 가능한 콘텐츠 메뉴는 ▲문자 발송 ▲웹앨범 ▲MP3 파일 다운로드 ▲온라인 잡지 서비스 ▲검색 ▲쇼핑몰 링크 ▲최신 뉴스 ▲온라인백신 ▲요금조회 및 고객상담 같은 사용자관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 가운데 문자발송 기능은 별도 로그인 없이 월 30건까지 무료로 쓸 수 있으며 웹앨범(5G), 온라인백신, 사용자관리, 온라인잡지 100종도 무료다.
또 툴바에서 쇼핑몰을 이용하면 사용 금액의 일정부분을 고객에게 포인트로 제공, 이를 인터넷요금 결제나 유료콘텐츠 구매에 쓸 수 있게 하는 포인트 리워드 제도를 운영해 실제 고객 혜택을 늘렸다.
이 서비스는 SK브로드밴드의 B인터넷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및 해지, 프로그램 설치는 웹온 홈페이지(http://webon.skbroadband.com)에서 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말일까지 서비스에 가입한 신규 고객 중 사용후기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넷북(1명) ▲진공,스팀청소기(2명) ▲2인 초대 영화예매권(50명) ▲백화점상품권(9명) ▲문화도서상품권(130명) ▲웹온 1,000포인트(1,200명)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김태섭 SK브로드밴드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무료 문자, 포인트 적립 제도에 따른 고객 혜택 증대 효과를 고려했다"며 "B인터넷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한 고객중심 서비스로 상품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