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마트 오픈 포럼’ 개최

솔루션 개발사 지원 상생방안 발표

일반입력 :2010/03/30 09:53

KT(대표 이석채)는 30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1회 스마트 오픈 포럼’을 개최하고, 플랫폼·솔루션 개발업체들과의 상생방안을 발표했다.

KT는 솔루션 개발기업에게 단계별로 KT의 플랫폼과 개발환경, 업무지원시스템 등을 제공해 이들 기업들이 사업에 손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 한다는 방침이다.

단계별로 ▲솔루션 기업을 분석해 KT 인프라 지원 요소를 파악하고 ▲솔루션 기업의 인큐베이팅을 진행하며 ▲플랫폼 오픈 서비스화를 거쳐 솔루션 기업 자체 브랜드로 사업이 독자적으로 추진 될 수 있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이를 통해 최종 소비자들이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토털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KT는 솔루션 기업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커뮤니티를 분기별 2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솔루션분야 중 성장성이 높은 모바일 오피스 커뮤니티, 기업용 솔루션 커뮤니티, 공간사업 커뮤니티를 구성해 사업 활성화가 조기에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모임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호 브리지텍 이상호 사장은 “KT와 솔루션 기업의 가장 좋은 결합은 솔루션 기업의 국산화된 기술력과 KT의 다양한 고객수용 능력과의 결합”이라며 “중소벤처기업이 사업 안정화와 국산화된 기술력을 보유 할 수 있도록 KT의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상훈 KT 기업고객부문 사장은 “이번 스마트 오픈 포럼을 활성화 시켜 솔루션 업체들의 성장 발전을 돕고 이를 통해 KT도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솔루션을 이용하는 최종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