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에스, 현업 실무자용 ECM솔루션 출시

일반입력 :2010/03/25 14:31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업무프로세스를 간소화시키고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IT비전문가인 현업실무자들이 직접 구현해 쓸 수 있는 비즈니스플랫폼 솔루션이 나왔다.

기업콘텐츠관리(ECM) 솔루션업체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는 25일 통합비즈니스플랫폼 '와이즈원 3.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와이즈원은 기업 콘텐츠 관리(ECM), 전자문서관리(EDMS), 기업용 포털(EP),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BPM) 등을 통합한 비즈니스 플랫폼 솔루션이다. 기업들은 이를통해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공급망관리(SCM) 등에서 사용하는 정형콘텐츠부터 이메일, 그룹웨어, 지식관리시스템(KMS) 등 비정형콘텐츠까지 기업내 콘텐츠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 와이즈원은 새로 도입한 비즈니스 운영 플랫폼(BOP)을 통해 기업사용자들이 요구하는 업무절차와 UI를 낮은 비용으로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무환경이 복잡해지면서 전사적 자원관리(ERP) 등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이 함께 복잡해지는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화상회의, 인터넷 전화연동, 모바일 결제 등 통합커뮤니케이션(UC) 기능도 제공한다.

현재환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 대표는 와이즈원은 고객가치를 극대화하는 ECM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는 클라우드기반 비즈니스플랫폼업체 코디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와이즈원3.0 BPM 엔진에 코디스 비즈니스 운영 플랫폼(BOP)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통해 와이즈원은 기업 기간계 시스템과 통합된 클라우드기반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잔 반 코디스 회장은 BOP는 웹을 기반으로 기업환겨에 맞게 비즈니스프로세스를 관리 및 설계할 수 있다며 클라우드환경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정보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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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스는 클라우드와 기업내 인프라 환경을 통합시킬수 있는 BOP 솔루션 장점을 소개했다. 분산된 장소로부터 끌어온 정보를 재구성해 한 화면에 보여주는 매시업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속도가 프로그래밍 작업 없이 기존보다 10배 빨라졌다고 한다. 또 현업사용자가 직접 구현하는 UI 등으로 유지보수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 기업들이 사용해온 기존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모바일 환경에서 단일화면으로 이용하고 기업 시스템 데이터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반 회장은 기업내 복잡해진 업무환경과 기업 바깥에서 일반화된 모바일 기기 사용 환경,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 추세 등을 반영했다며 레거시 애플리케이션들과 연계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의 BPM'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