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솔라, 상반기 내 해외 상장 추진

일반입력 :2010/03/22 18:22

송주영 기자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가 미국 투자사와 협력, 해외 주식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올 상반기 내 상장이 완료될 전망이다.

22일 미리넷솔라는 “최근 해외주식시장 상장을 위해 미국 투자사와 해외상장 주관을 위한 약정을 맺었다"며 "올 상반기까지 상장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리넷솔라는 해외 주관사 약정에 이어 유가증권 신고서 제출과 해외 IR 로드쇼 투자유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미리넷솔라의 해외주식시장 상장 관련 국내 주관사를 맡고 있다.

이번 해외주식시장 상장을 통해 마련된 자금은 3기 태양전지 라인 증설에 필요한 제조 설비 도입 등에 투입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