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올해 새로 선보이는 일인칭 슈팅게임 ‘메트로 컨플릭트:프레스토(이하 메트로 컨플릭트)’의 공식 모델에 힙합 뮤지션 ‘타이거JK’를 선정하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타이거JK’는 앞으로 ‘메트로 컨플릭트’ 게임 홍보영상의 내레이션 작업을 비롯한 각종 홍보 활동에 참여하고, 추후 발표될 2차 프로모션 영상에서 저항군을 이끄는 영웅의 역할을 맡아 게임 내 캐릭터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NHN은 이미 지난 5일 ‘한게임 익스2010’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된 ‘메트로 컨플릭트’의 게임 영상에 이미 타이거JK의 모습을 숨겨놓았다고 공개했다. 슬로 모션 기법으로 도심 속 총격전을 표현한 영상의 후반부에 등장하는 인물벽화와 게임 타이틀 나레이션에 각각 타이거JK의 모습과 음성을 삽입한 것.
NHN 측은 “혁명가 ‘체 게바라’를 연상시키는 타이거JK의 도전적이면서도 거친 카리스마가 ‘메트로 컨플릭트’에 등장하는 저항군의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향후 타이거JK가 게임 캐릭터로 등장하는 프로모션 동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