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FPS 게임 출사표…서든어택과 세대교체?

일반입력 :2010/03/16 11:07

올해 국내 게임시장에 약 5여 종의 새로운 FPS게임이 출시 임박을 선언했다. 이런 가운데 이들 게임이 지난 2005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1위 FPS게임인 서든어택과 세대교체를 이룰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아바, 오퍼레이션7, 어나더데이, 블랫샷 등의 다양한 FPS게임이 서든어택과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했으나 세대교체에는 실패한 바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레드덕이 제작 중인 '메트로 컨플릭트: 프레스토'와 NHN게임즈가 준비 중인 '배터리', 드래곤플라이와 액티비젼이 공동 제작 중인 '퀘이크워즈온라인'이 국내 게임시장에 출사표를 내놓았다.

레드덕(대표 오승택)이 제작하고 NHN한게임(대표 정욱)이 서비스할 예정인 메트로 컨플릭트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양 진영간 치열한 전투를 그린 FPS게임이다.

특히 이 게임은 1인 1무기 방식에서 벗어나 두 개의 무기로 강력한 화력을 쏟아낼 수 있는 듀얼 웨폰 시스템이 큰 특징. 듀얼 웨폰 시스템은 병과의 구분 없이 모든 게임이용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게임이용자가 떨어뜨린 무기를 자유롭게 주워 화력전을 펼칠 수 있도록 게임플레이를 지원한다.

언리얼엔진3를 기반으로 제작 중인 메트로컨플릭트는 오는 6월 첫 비공개테스트를 시작으로 연내 정식서비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NHN게임즈(대표 김병관)가 개발하고 웹젠(대표 김창근)이 서비스할 예정인 FPS게임 배터리가 오는 25일 게임이용자의 첫 시험대 위에 오른다.

가까운 미래에서 벌어지는 현대전을 표방하고 있는 배터리는 헬기 지원과 폭격, RPG 등 현대전에서 사용되는 새로운 무기가 등장하고 전력질주, 전리품 등 전술 스킬과 콘텐츠를 추가, 전략적인 게임플레이 방식을 한층 강화했다.

배터리는 또 언리얼 엔진 2.5를 기반으로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을 자랑하며 '아이리스'의 이동준 음악감독이 게임 사운드 작업에 참여, 게임이용자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카르마온라인과 스페셜포스로 국내외 FPS게임시장에서 큰 두각을 나타낸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도 퀘이크워즈 온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퀘이크워즈 온라인은 외계생명체 스트로그(Strogg)와 지구방위군(GDF)이 펼치는 대규모 전쟁을 그린 작품으로 FPS게임 대작 '에너미 테러토리: 퀘이크워즈'를 모티브로 제작 중이다.

이 게임은 게임이용자간 경쟁을 유도하는 PVP 모드와 인공지능을 상대로 한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는 PVE 모드 등의 재미요소를 강화했다. 또 이게임은 원작에서 선보인 다양한 무기와 탈것(차량)을 도입, 게임이용자에게 독특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근 게릴라 테스트를 성황리에 종료한 퀘이크워즈 온라인은 상반기 정식서비스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