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알아서 서는 車 '뉴 볼보 XC60 T6' 출시

일반입력 :2010/03/15 10:07    수정: 2010/03/15 10:27

이장혁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www.volvocars.co.kr)는 15일 세계 최초 알아서 서는 차의 고성능 모델 '뉴 볼보 XC60 T6'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기존 D5 트윈 터보 디젤 엔진 탑재 모델의 옵션을 일부 조정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SE모델을 동시해 출시해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에 볼보가 선보이는 T6 엔진은 저압 터보 방식의 직렬6기통 트윈 터보 엔진으로 볼보자동차의 진정한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하는 대표엔진으로 가장 낮은 연료 소비로 최고의 가속력과 구동력을 제공하고, 배출가스는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빠른 반응을 제공하는 트윈 스크롤(twin-scroll) 터보기술이 적용돼, 1,500rpm의 낮은 rpm부터 40.8 Kg.m의 최대 토크수치를 뿜어내게 한다. 여기에 0-100km까지 도달시간을 7.5초에 가능케 하는 285마력의 강력한 출력은 운전자에게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선사한다.

세계 최초 알아서 서는 차로 알려지며 자동차 안전의 발전상을 제시한 바 있는 The New Volvo XC60은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를 탑재한 고성능 모델의 출시로 0~200km/h까지 빈틈없는 세계 최정상의 안전성을 선보인다.

새롭게 추가되는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 Adaptive Cruise Control)는 30km/h 이상의 속도로 주행 시, 앞 차와의 안전 거리를 유지하여 장거리 운행과 고속도로에서 보다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돕는 액티브 세이프티 시스템이다. 원하는 속도 및 앞 차와의 최소 간격을 설정하면, 차량 그릴에 위치한 레이더 센서가 도로상황을 감지해 주행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방식이다. 차량 정체 시 앞 차와의 간격이 줄어들면 최소 간격을 유지하여 주행하고, 다시 도로 소통이 원활해지면 선택한 속도를 유지한다.

주행 속도가 30km/h로 떨어져 ACC의 설정이 해제된 상황에서는 세계 최초 저속 추돌방지시스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가 작동한다. 시티 세이프티는 시속 30km 이하 주행 중 사고의 위험 시, 운전자가 반응을 하지 않은 경우 차가 직접 개입하여 스스로 속도를 줄이거나 멈춰서는 차세대 안전장치다. 특히 업계 최초로 메리츠화재를 통해 자기차량손해 담보 기본보험료 5.5% 인하 상품을 선보여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이와 함께 60km/h 이상의 속도로 주행 시, 졸음운전이나 주위 산만 등으로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신호를 통해 주의를 주는 차선이탈 경고시스템(Lane Departure Warning)과 세계최초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BLIS(Blind Spot Information System) 역시 기본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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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액티브 벤딩 라이트(Active Bending Light), 비상제동 경고등(EBL: Emergency Brake Light), 접지력 제어 시스템(DSTC: Dynamic Stability and Traction Control), 경추보호시스템 (WHIPS: Whiplash Protection System), 측면보호시스템 (SIPS: Side impact Protection system), 등 현존하는 자동차 최고 수준의 첨단안전장치가 탑재됐다.

The New Volvo XC60 T6의 판매가격은 7천3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