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이근협 회장 취임

일반입력 :2010/03/10 12:48

김태정 기자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10일 이근협 전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장이 신임회장(54)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근협 신임회장은 안동고와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국방대학교에서 국가안전보장학 석사를 받았으며 기술고시 15회 출신으로 정보통신부 전파연구소장, 경북체신청장 및 중앙전파관리소장을 역임했다.

그는 3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해오면서 우리나라 최초 통신방송위성인 무궁화 1, 2호 발사계획을 수립 · 추진하고 신규 PCS, TRS 등 사업자용 주파수 할당과 2002 월드컵 전파통신 지원업무를 수행하였다. 또한 전파연구소 재직 시에는 차세대이동통신 후보주파수 대역을 선정하여 ITU에 제시하였으며, 특히 ITU-T 세계전기통신표준총회(WTSA-2004)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ITU-T 차기회의 의장단에 SG의장 1명, 부의장 6명 등 총 7명을 진출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경북체신청장 시절에는 정보통신윤리교육을 실시하여 SW정품사용 환경 조성을 하였으며 중앙전파관리소장으로 재직 시에는 전파이용 질서를 확립하여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방송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약력>

▲ 경북 안동(1956)

▲ 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학 석사(1994)

▲ 기술고시 15회

▲ 정보통신부 전파방송관리국 주파수과장

▲ 정보통신부 전파방송관리국 전파감리과장

▲ 정보통신부 전파방송관리국 전파방송기획과장

▲ 정보통신부 전파연구소장

▲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경북체신청장

▲ 전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