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솔루션 업체 코스콤(대표 김광현)은 경영혁신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 공공기관선진화 정책에 맞춰 연봉제를 도입하는 등 경영혁신을 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코스콤은 정부 연봉제 표준모델을 도입해 성과주의 인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전체인원 가운데 20%정도인 1급과 2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하며 이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스콤은 연봉제 도입 외에도 일부 휴가를 폐지하거나 일수를 줄이고 시간외근무수당 산정기준을 내부규정에서 근로기준법으로 바꿨다. 향후 임직원 워크샵을 통해 경영혁신 세부실천방안을 마련하고 차등성과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코스콤 관계자는 이번 연봉제 도입으로 성과에 따른 차등적 보수체계를 갖췄다며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강화해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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