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이 출시되지도 않았는데, 홍보 전쟁은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태블릿 컴퓨터 시장 얘기다.
애플이 최근 4월3일 출시할 태블릿 기기 이이패드 TV광고를 내보내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키더니 이번에는 휴렛패커드(HP)가 애플을 겨냥한 듯한 동영상 데모를 공개했다.
HP는 독자적인 터치 스크린 기반 태블릿 기기 슬레이트를 소개하는 데모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씨넷뉴스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동영상에 대해 씨넷뉴스는 HP가 애플에 대해 어떻게 갱각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씨넷이 소개하는 슬레이트 동영상은 두개다. 하나는 아이패드 광고와 유사하며 제품을 보여주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두번째 동영상은 아이패드의 단점을 걸고 넘어진다. 아이패드는 어도비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지만 HP는 지원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