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아메리카, 차세대 게임 개발자 발굴 나선다

일반입력 :2010/03/05 12:45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넥슨그룹의 미국 법인인 넥슨아메리카(대표 다니엘 킴)가 차세대 게임 개발자 발굴 프로그램인 '넥슨 이니셔티브(Nexon iNitiative)'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넥슨 이니셔티브(Nexon iNitiative)는 전 세계 게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일종의 게임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총 상금 1백만 달러 규모로 마련됐다.

입상한 개발자들에게는 넥슨과의 공동 게임 개발 기회와 함께 넥슨그룹이 보유한 71개국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각지에서 퍼블리싱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은 오는 오는 5월 1일(현지시간 4월 30일)까지 넥슨 이니셔티브 공식 홈페이지(http://initiative.nexon.net)를 통해 진행되며 18세 이상의 게임 개발자라면 국적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PC 기반의 온라인 게임 관련 아이디어라면 어떤 것이든 응모 가능하지만, 게임 아이디어 제안서가 영문으로 작성되어야만 하며 기존에 개발된 것이거나 상업화된 서비스일 경우 응모가 제한된다.

서원일 넥슨아메리카 부법인장은 "넥슨과 함께 향후 게임시장을 선도해 나갈 차세대 게임 개발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본 사업을 기획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개발 능력을 보유한 전세계 게임 개발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