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업계 큰잔치인 ‘2010 디지털 케이블 TV쇼’가 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케이블TV 출범 15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외 100여개 방송·통신 관련사가 340여개 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됐다. 행사는 6일까지 열리며 앙드레김 패션쇼 및 온라인 게임대회, 비보이 경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 전시부스에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3차원(D)TV 경쟁을 벌여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달 25일 출시한 ‘초고화질 3차원 발광다이오드(Full HD 3D LED) TV’를 전시했으며, LG전자는 ‘초고화질 3차원 발광다이오드(Full HD 3D LED) TV’를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