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NEC·카시오·히타치, 휴대폰 통합 1개월 연기

일반입력 :2010/03/01 16:02

김태정 기자

일본 NEC와 카시오계산기, 히타치제작소는 지난달 26일 3사의 휴대폰사업 통합 시기를 당초 예정인 오는 4월에서 1개월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3사는 해외 경쟁법 심사와 관련, 추가 자료 제출 등으로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3월중 심사가 완료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 통합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3사는 올 4월 통합 휴대폰회사 ‘NEC카시오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 스마트폰 등의 신제품을 북미시장에서 발매하고 멕시코 및 호주 진출도 계획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