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닌텐도와 공동 개발한 닌텐도 DS 전용 소프트웨어 ‘메이플스토리DS’를 오는 4월 15일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DS는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를 기반으로 제작된 닌텐도 DS 전용 액션 RPG로, 넥슨과 닌텐도가 공동 개발한 첫 타이틀이다.
메이플스토리DS에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전사’, ‘도적’, ‘궁수’, ‘마법사’ 등 4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직업 별로 각기 다른 4가지의 스토리로 진행하게 된다.
휴대형 비디오 게임기 닌텐도 DS에 최적화한 RPG인 메이플스토리DS는 기존 롤플레잉 게임을 접해보지 못했던 사람도 쉽게 적응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메이플스토리DS를 플레이하면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칭호나 아이템 쿠폰을 제공해 두 가지 플랫폼이 연동되는 재미도 제공한다.
메이플스토리DS를 개발한 넥슨의 김형노 팀장은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와는 달리 휴대형 게임기에 특화된 재미를 제공하는 매력적인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발표가 오랜 기간 기다려 온 분들께 좋은 소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넥슨은 같은 날 정식 발매되는 닌텐도의 새로운 하드웨어 ‘닌텐도 DSiTM’ 스페셜 에디션과 ‘메이플스토리DS’가 함께 동봉된 패키지도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