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신화사통신은 뉴욕타임스(NYT)가 지난 18일 구글 및 미국기업에 대한 중국발 해킹공격이 중국내 2개 학교의 컴퓨터에서 시작됐다는 보도에 대해 이들 학교관리의 말을 빌어 증거가 없다고 부인했다.
신화사통신은 20일 이들 학교 관리들이 "우리학교에서 공격한 증거가 없다"고 한 말을 인용해 중국학교에서 구글등 미국기업을 해킹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NYT는 앞서 구글의 공격에 대한 조사에 참여한 미국보안청(NSA)와 관련보안 전문가들의 말을 빌어 중국의 상하이 자오통대와 란샹기술학교의 컴퓨터가 구글과 미국IT기업이 공격에 이용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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