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한, 아시아 찍고 유럽 ‘정조준’

일반입력 :2010/02/19 15:27

YNK코리아(대표 장인우)는 아에리아 게임즈(대표 란 황)와 YNK게임즈(대표 윤영석)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한’의 독일 현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로한’은 아시아, 북미 지역에 이어 유럽 시장으로도 진출하게 됐다. ‘로한’은 현재 대만, 일본, 북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총 6개 국가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상반기 내 중국, 홍콩, 태국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YNK코리아는 이르면 오는 상반기 내 독일어 현지화 작업, 콘텐츠 선정 및 보완 등을 거쳐 현지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에리아 게임즈를 통한 유럽 타지역으로의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인우 YNK코리아 대표는 “독일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버전의 ‘로한’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로한’의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