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삼국 “비공개 테스터 모여라”

일반입력 :2010/02/16 19:55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오는 21일까지 전략 시뮬레이션 웹게임 ‘열혈삼국’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열혈삼국’ 티저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규모는 총 5천명이다. 넥슨은 오는 23일부터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하며 종료 후 3월내 공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열혈삼국’은 정통 삼국지를 기본으로 한 전략시뮬레이션 웹게임이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900명 이상의 명장들과 수천 명의 신규 장수들을 직접 등용, 육성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이용자는 영토 전쟁과 함께 장수 쟁탈전도 즐길 수 있다.

중국에서의 인기도 눈길을 끈다. ‘열혈삼국’은 중국 최고 동시접속자 70만 명을 기록했으며 ‘2008, 2009년 중국 지역 인기 게임 TOP 10’에 웹게임으로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포함됐다. 아울러 웹게임 부문 최고의 게임으로도 선정됐다는 것이 넥슨측의 설명이다.

티저사이트를 통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용자는 미니 플래시게임 ‘일기토 전투’를 즐기고 관련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넥슨은 플래시게임을 자신의 블로그에 옮긴 이용자를 대상으로 총 103명을 추첨해 ‘열혈삼국’ 게임머니와 테스터 100% 당첨권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