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모바일 플랫폼 바다 기반 스마트폰을 오는 1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세계회의(MWC)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엔가젯 등 해외 블로그 기반 온라인 미디어에 따르면 바다폰은 바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포함하며, 아몰레드(AMOLED)와 3.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초 독자 스마트폰 플랫폼 '바다 (bada)' 세부 내용을 발표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인 '바다 SDK'도 파트너들에게 공개했다.
당시 삼성전자는 바다에 대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위치기반서비스(LBS), 커머스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서로 접목하여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