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서울 스튜디오 출범…개발조직 통합

일반입력 :2010/01/29 11:25

봉성창 기자

EA 코리아(대표 한수정)는 기존 EA 코리아 내 개발사와 J2M을 통합해 ‘EA 서울 스튜디오(Electronic Arts Seoul Studio LLC)’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개편 이유에 대해 EA코리아 측은 EA 코리아 스튜디오와 J2M 스튜디오가 공통된 게임에 초점을 둬 보다 양질의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새롭게 출범한 EA 서울 스튜디오는 아시아 지역에서 EA 온라인 게임 개발 전략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EA 서울 스튜디오에서는 네오위즈게임즈와 ‘피파 온라인2’, ‘NBA스트리트 온라인’ 및 <레이시티>의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서비스 될 ‘배틀필드 온라인’ 및 NHN에서 서비스 될 ‘워해머 온라인’의 개발 및 서비스 업무를 준비하고 있다.

EA 서울 스튜디오를 총괄하게 되는 방경민 본부장은 “J2M이 EA와 합병된 후 1년여 만에 하나의 통합된 조직으로서 움직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나의 조직으로서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고 하나된 마음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