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동계올림픽’ 공식 모바일게임 출시

일반입력 :2010/01/26 16:01

정윤희 기자

올림픽의 감동과 재미를 모바일게임으로 언제 어디서나 즐길수 있게 됐다.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동규)는 동계 올림픽 공식 모바일게임 ‘2010벤쿠버올림픽’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0밴쿠버올림픽’은 피겨스케이팅, 스키점프, 봅슬레이 등 총12개 종목, 14개 경기가 포함됐다. 대부분이 모두 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이어서 더욱 흥미를 끌고 있다.

해당 게임은 크게 선수를 트레이닝 시키는 아케이드 모드를 비롯해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인 ‘올림픽 모드’와 벤쿠버 올림픽 기간만 플레이할 수 있는 ‘벤쿠버 모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50가지의 미션이 주어지는 ‘챌린지 모드’를 통해 게임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지오인터렉티브 한 관계자는 “‘2010밴쿠버올림픽’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원버튼 조작을 기본으로 채용하고 있다”며 “동계 올림픽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함께 게임도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