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코리아(대표 변진석)가 데스크톱, 노트북 및 넷북 사용자들이 쓸 수 있는 온라인 백업 서비스 '노턴 온라인 백업 2.0'을 출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국내 개인 사용자 및 소규모 사업자(SOHO)를 겨냥했다.
‘노턴 온라인 백업’은 디지털 사진, 비디오, 음악 파일 등 개인의 데이터를 웹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자동으로 백업하고 복원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온라인 백업 서비스로 컴퓨터 오류, 파일 손상 또는 시스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웹을 통해 신속하게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추가로 하드웨어를 구입하거나 설치할 필요도 없다. 하나의 계정으로 최대 5대 PC에 있는 파일을 25GB 온라인 저장 공간에 백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시만텍코리아는 설명했다.
보안도 강화됐다. 시만텍에 따르면 백업 대상 파일에 256비트 AES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고 시만텍 보안 오프사이트 서버로 데이터 전송시에는 128비트 SSL 암호화가 추가돼 한층 강화된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파일 전송 전 데이터를 압축해 용량을 줄이는 기술외에 변경된 부분만 백업하는 데이터 증분(incremental) 백업 기능을 제공해 전송 속도를 향상시키고 온라인 저장소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노턴 온라인 백업2.0'은 시만텍 온라인 스토어 (http://www.symantecstore.co.kr)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1년에 25GB 사용 기준으로 1만5천원(부가세 별도)이며 필요에 따라 추가 용량 구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