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의 새로운 애니콜 CF가 인기 만발이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김연아 선수가 출연한 ‘T옴니아2’ 광고를 최근 공개, 광고포털 ‘TVCF’에서 인기 작품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김 선수는 이번 CF에서 매혹적인 흑조 코스튬을 입고 지난 2009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007 본드걸로 변신해 선보였던 ‘사랑의 총알’ 안무를 재연하며 연기력을 발휘했다.
김 선수와 함께 스케이트를 타는 착각에 들 정도로 생생하게 올림픽 게임을 즐긴다는 컨셉의 이번 CF는 공개되자마자 제작사로 팬들의 전화가 쇄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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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벤쿠버 동계올림픽 공식 스폰서로 나선 삼성전자는 ‘T옴니아2’에 올림픽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WOW(Wireless Olympic Works)’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연아 선수는 “‘T옴니아2’로 평소 즐기던 트위터를 PC 없이도 할 수 있어 좋다”며 “휴대폰으로 경기 일정, 벤쿠버의 날씨까지 확인하기에 실제 올림픽 경기 기간에 매우 유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