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고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 바로 외장하드 시장이라고 한다. 가격대가 낮아졌고, 그만큼 수요층이 두터워졌기 때문. 또한 원하는 콘텐츠를 PC모니터가 아닌 TV와 같은 대화면을 통해 보고 싶다는 욕구도 일조를 했다.
지난 연말 이 같은 트렌드를 짚어낸 제조사들이 플레이어 기능까지 겸한 외장하드를 속속 내놔 주목을 받았다. 하이레벨 기술을 도입해 사용에 번거로움을 줄이고, 수익성 개선을 고려한 것이다. ‘거실 속 영화관’으로 거듭난 차세대 플레이어 중 LG전자의 풀HD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아트시네마’(모델명: XF2)를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