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드래곤볼 온라인'이 게임이용자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올해 온라인게임 시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기대주임을 확실히 증명했다.
게임포털 넷마블(대표 남궁훈)은 반다이코리아(대표이사 에모또 요시아끼)가 개발총괄, NTL이 개발을 맡은 '드래곤볼 온라인'이 공개서비스 이후 나흘간 수십만명의 게임이용자들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에 본격적인 공개서비스에 들어간 드래곤볼 온라인은 공개 첫날부터 많은 게임이용자가 접속해 서버를 3차례 추가로 개설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접속 폭주로 인한 서버 장애를 막기 위한 접속 제한으로 채널당 (한 개의 서버당 6개의 채널) 수백명의 대기자가 발생한 것을 감안하면 드래곤볼 온라인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인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인기는 만화 드래곤볼의 원작자인 도리야마 아끼라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게임 재미를 극대화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스카우터 시스템' '천하제일무도회' '타임머신 퀘스트' 등 다양한 시스템이 게임 이용자들의 감성을 자극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관측된다.
권영식 CJ인터넷 상무는 드래곤볼 온라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드래곤볼 온라인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게임에 참여하시는 이용자분들의 성원에 보답해 드리기 위해 향후 최상의 게임 환경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드래곤볼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http://dbo.netmarble.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