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창근)은 유니세프와 게임이용자와 함께 전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금 마련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우선 웹젠은 게임 포털 'Webzen.com'(www.webzen.net)을 통해 서비스 중인 '썬:월드에디션' 글로벌 서비스(이하 글로벌 SUN)에서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판매 수익을 유니세프테 기증할 계획이라고 전햇다.
글로벌 SUN에서는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약 한 달간 유니세프 자선 기금 마련을 위해 기부 아이템을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은 정산이 마무리 되는 오는 1월 말 유니세프에 전달, 전세계 어린이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웹젠은 지난 2004년 소년소녀가장과 독거 노인을 위한 '사랑 나누미'를 시작으로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뿐 아니라 '1318 알자 알자 캠페인' '부모 안심 서비스' 등 건전한 게임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매년 진행했다.
김창근 웹젠 대표는 "이번 기금 이벤트는 이용자의 제안으로 진행된 것으로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해 주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이런 작은 힘들이 모여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