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자녀사랑 알리미’ 서비스 실시

일반입력 :2010/01/07 13:37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자녀들의 넥슨 게임 이용 시간을 부모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자녀사랑 알리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학부모는 미리 설정한 시간보다 자녀의 넥슨 게임 이용이 길어질 경우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간편하게 확인 및 조절이 가능하다.

이용방법도 간단하다. 넥슨 스쿨존에 마련된 ‘자녀사랑 알리미’ 메뉴에서 서비스 가입 신청을 한 후,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서비스를 제공 받기 위해서는 자녀의 동의와 넥슨 포털 아이디 등록이 필요하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은 ‘카트라이더’, ‘버블파이터’,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등 총 13개 게임이다. 넥슨은 향후 대상 게임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서민 넥슨 대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게임의 순기능적 가치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