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기대작 ‘광기의 끝’이 전자책 콘텐츠로 나왔다. ‘하이덴’이라는 가상 왕국을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전쟁과 왕국 내부 귀족들 간 정권 다툼을 자세히 그렸다.
전쟁에서 완전한 승자도 패자도 없음을 강조하고 있으며, 광란의 시대를 끝내고자 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
‘안텔라이나 전서’로 이름을 알린 김지현 작가 작품이다. 작가는 ‘유령기사’와 ‘로자우라 몬탈바니’, ‘리치’ 등을 전자책으로 만들었다.
올해 ‘머저리, 미저리’, ‘분신’, ‘신의 무기’ 등 새로운 작품들을 예고했으며, ‘안텔라이나 전서’ 2부도 시작한다.
출판사 로망띠끄 측은 “최근 전자책 수요가 늘어나면서 판타지 작가들의 진출도 이어지는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