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올해 최대 수확은 금융 아웃소싱 사업"

일반입력 :2009/12/29 16:32

황치규 기자

SK C&C(대표 김신배 부회장)는 2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사 27층 비전룸에서 인상적인 업무 혁신과 경영 성과로 회사 가치 증대에 기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2009년도 SK매니지먼트시스템(SKMS) 실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략 아웃소싱담당 이기열 상무와 김범철 차장, 이영철 차장이 이끈 ‘금융 아웃소싱 사업 수주’가 SKMS 실천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SK C&C는 이날 최우수상 외에 ‘IFRS 사업’과 ‘대신증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을 비롯한 우수상 6건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 상무 등 3명은 SK C&C 종합 IT아웃소싱 서비스 체계를 바탕으로 정확한 시장예측과 전략수립을 통해 금융권 아웃소싱 시장을 개척, 한국투자증권과 메트라이프 생명 아웃소싱 사업을 수주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금융 차세대와 국제회계기준(IFRS)에 이어 IT 아웃소싱 분야에서도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게 SK C&C 설명이다.

`SKMS 실천상’ 포상 행사는 우수한 실천사례를 발굴, 역할 모델로 삼아 경영성과 극대화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0년부터 시행돼오고 있다. 

김신배 SK C&C 부회장은 "올 해는 어려운 경제환경아래서도 수상자를 포함한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생존계획 실행으로 높은 성장과 성공적인 IPO를 이끌었다” 며 “SKMS 실천 노력을 구성원의 역할 모델로 삼아 내년에도 호랑이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