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는 지난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삼성전자(대표 최지성)와 ‘게임 및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조인식에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서로 가진 핵심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시너지를 모색하기로 했다.
위메이드는 사업 협력의 첫 단계로 신작 웹게임을 삼성전자와 함께 전세계에 서비스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해외사업망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
이에 따라 위메이드의 각종 게임 콘텐츠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PC등을 통해 서비스 된다. 위메이드는 전 세계적인 스마트폰의 성장에 힘입어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다양한 고객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수길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가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날개를 달게 됐다” 며 “양사가 가진 강점을 극대화 해 글로벌 비즈니스에서도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