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이 초반 흥행몰이에 나섰다. 오픈 후 인기 순위 상위권으로 직행했다.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신작 게임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이 PC방 대상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19~20일 주말, 동시접속자 1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게임트릭스 순위에서 마영전은 아이온, 던전앤파이터, WOW, 리니지2, 리니지, 메이플스토리 등 기존 인기 온라인 게임들에 뒤이어 RPG 부문 7위를 차지했다. 전체 순위에서도 12위로 비교적 선전했다.
아직 마영전을 가정이 아닌 PC방에서만 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넥슨이 고무될만한 성적이다.
마영전 개발 총괄인 넥슨 이은석 디렉터는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본격 서비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마영전 프리미어 서비스를 PC방 이용자 대상으로 지난 16일 시작했다. 내달 중순 경 참여 제한 없이 영웅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그랜드 오픈' 모드로 초기화 없이 전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