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는 엠조이넷(대표 강신혁)과 공동 개발 한 ‘창세기전3 EP1’이 애플 글로벌 앱스토어를 통해 다음달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세기전3 EP1’는 소프트맥스의 유명 프랜차이즈인 ‘창세기전 시리즈’ 중 창세기전3의 모바일 버전으로 국내 및 일본에서 서비스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창세기전3’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구현해 간결한 전투 방식 및 쉬운 게임 진행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아이템 및 숨겨진 비밀 통로도 추가됐다.
이밖에 50여종의 치열한 필드 전투, 22개의 전직, 100여개의 어빌리티, 20개 이상의 BGM, 2시간 이상의 모바일 최장 연출 시나리오, 30시간 이상의 플레이 타임 등 방대한 스케일이 특징이다. 다운로드 비용은 4.99달러로 책정됐다.
소프트맥스 이병희 팀장은 “이번 아이폰 서비스는 ‘창세기전’ 시리즈가 기존 PC게임 플랫폼으로 아시아권에 수출된 이래 모바일에 이어 새로운 플랫폼으로 선을 보인 것”이라며 “소프트맥스의 전략인 글로벌게임 크리에이터로서의 세계적인 게임 브랜드를 만들어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