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딜리버리 네트워크(CDN) 업체 아카마이(한국총괄부사장 정윤연)는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발표했다.
아카마이 서비스는 클라우드내 웹애플리케이션 공격 차단을 위한 방어 시스템을 제공한다. SQL 인젝션, 크로스 사이트 스크립팅(XSS) 및 기타 오픈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프로젝트(OWASP) 상위 10개 공격과 같이 일반적이면서 피해를 유발하는 공격 및 취약점 악용에 대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앤디 엘리스 아카마이 수석 보안 개발자는 "아카마이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서비스는 필요에 따라 방어 기능을 순간적으로 확대할 뿐 아니라 감염된 트래픽을 최대한 정확히 필터링해, HTTP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에서 기업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설계됐다"며 "작고 우회적인 것부터 크고 파괴적인 것까지 그 정도가 매우 다양한 보안 공격을 방어하기에 적합한 아키텍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