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게임, 애플 앱스토어 1등

일반입력 :2009/12/16 19:13

정윤희 기자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모바일 게임 ‘홈런배틀 3D’가 美 게임 전문 사이트 IGN으로부터 ‘2009년 아이폰 최고의 스포츠 게임’으로 꼽혔다고 16일 밝혔다.

IGN은 애플 앱스토어에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베스트 스포츠 게임’, ‘베스트 액션 게임’, ‘베스트 퍼즐 게임’ 등 12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6월부터 앱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한 ‘홈런배틀 3D’는 미국 내 유료 게임 순위 5위권에 진입, 앱스토어 1주년 기념 30대 베스트 게임에 선정됐다. 9월에는 ‘뉴 아이팟 터치’ 광고에 삽입돼 미국 전역에 소개되기도 했다.

컴투스는 ‘홈런배틀 3D’의 그래픽과 1대 1 실시간 대전이 가능한 ‘매치업 모드’, 야구 장비를 통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홈런배틀 3D'의 차별화된 게임성이 아이폰,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