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재팬은 10일 검색서비스 네이버(NAVER)의 화면 디자인 등을 아이폰에 최적화한 '네이버 포 아이폰(NAVER for iPhone)'을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아이폰이 탑재한 웹브라우저 사파리(Safari)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네이버 포 아이폰'은 네이버가 제공하는 웹검색을 비롯 사진검색, 동영상검색, 블로그검색, 테마검색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화면 가로보기를 통해 '통합 검색'도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끼리 테마에 따른 정보를 집약·정리할 수 있는 ‘정리기능’을 지원한다. 이외에 화면표시를 PC모드로 변경해 '정리기능'에 기록도 가능하다.
네이버측은 '네이버 포 아이폰'이 아이폰의 화면크기와 조작성에 최적화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검색 박스는 입력중인 문자에서 자동적으로 검색워드 후보를 표시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 톱페이지는 화제인물이나 사건을 올리는 '오늘의 화제' 코너를 마련했으며, 문자입력이 필요없이 최신 화제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재팬은 '네이버 포 아이폰'이 네이버의 아이폰 프로젝트 제 1탄으로,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아이폰에 적합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사이트는 http://inside.naver.jp/iphone/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