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u시티 IT 인프라구축 세부 가이드라인 V2.0'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u시티 구축시 자치단체 등 추진주체들을 대상으로 시행착오, 중복투자 등 난개발을 줄이고 이들간의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가이드라인은 유비쿼터스 신기술 적용사업 전반의 개념과 구축시 고려사항으로 ▲u시티 추진절차 ▲기초인프라 ▲유무선망 ▲센서망 ▲통합운영센터 ▲서비스 참조모델 및 우수사례 ▲국내외 최신동향 및 시장현황 등을 제시하고 있다.
또 사업 추진 프로세스를 정의하고 단계별 수행업무와 u시티 IT인프라를 소개하고 있다.
프로세스는 도시에 정보통신인프라를 구축하기위한 업무내용을 체계화한 것이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도시개발법' 등의 도시건설프로세스와 '정보통신공사업법' '엔지니어링기술진흥법'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등의 IT구축 프로세스를 결합해 개발했다.
분야별 인프라에는 u시티 기초인프라, 유무선통신망, 센서망, 도시통합운영센터 등에 대한 개념, 기술현황, 관련 법령 및 고시, 추진시 고려사항 등을 24개 실구축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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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측은 최근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유비쿼터스 신기술적용 사업이 활발해져 전국에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IA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은 유비쿼터스 신기술 적용사업 전반에 참고할 수 있는 실사례에 기반했다"며 "공공기관 및 자치단체에서 유용한 업무지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