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비주얼스튜디오2010 베타2 발표

일반입력 :2009/11/10 14:18

황치규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10일 소프트웨어 및 웹애플리케이션 개발툴인 비주얼스튜디오 2010 베타2과 닷넷 프레임워크 4 베타 2을 발표했다.

한국MS에 따르면 MS 비주얼 스튜디오는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 관리(ALM: 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 소스 및 형상관리, 리포팅, 테스팅과 같은 업무를 통합해 사용자 역할에 따른 설계, 개발, 테스트, 데이터 베이스 관리 기능으로 개발자 생산성을 높이고, 작업 항목간 구조나 변경 내역을 보다 쉽게 파악하기 위한 시각화툴을 제공한다.

비주얼 스튜디오 2010의 경우 강화된 테스팅 기능을 통해 개발자들은 우수한 수준의 코드를 보증하며 개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는게 한국MS 설명. 강화된 통합 개발 환경을 제공, 모델링이나 코딩, 테스팅, 디버깅 등 늘어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유형에 기존 기술을 그대로 사용해 개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윈도7과의 호환 및 윈도7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최적화된 기능들도 제공된다. 

비주얼 스튜디오 2010 베타2를 지원하는 닷넷 프레임워크4 베타 2는 클라이언트 프로파일 사용 시 프레임워크 크기를 81%까지 최소한으로 줄여서 설치할 수 있다.

한국MS 개발자 플랫폼 총괄 사업부 민성원 전무는 "기업 혁신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개발자들이 이러한 추세에 적응하여 빨리 변화해가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비주얼 스튜디오 2010 제품은 전체 개발 과정을 간소화하고 통합화해 더욱 쉽고 빠르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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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스튜디오 2010 베타 2 및 닷넷 프레임워크 4 베타2는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