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창천2’ 깜짝 공개

삼국지 소재 온라인게임 ‘창천 온라인’의 후속작 ‘창천2’가 선보일 예정이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 이하 위메이드)는 미공개 신작 ‘창천2’를 개발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창천2’는 위메이드가 ‘미르의 전설’시리즈와 ‘창천 온라인’의 개발 노하우를 모아 재탄생한다. 전작과 달리 삼국지에서 벗어나 정통 동양 무협 판타지 게임로 가닥을 잡았으며 장르 역시 MORPG에서 MMORPG로 바뀐다.

위메이드는 ‘창천2’는 오는 26일 개최되는 ‘지스타 2009’ 전시회에서 실제 모습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스타 2009’에 앞서 ‘창천2’의 로고와 일러스트를 사전 공개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위메이드 류기덕 개발 1본부장은 “새로운 무협 MMORPG ‘창천2’는 2010년 온라인 무협 게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다시 한번 위메이드의 자존심을 지켜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