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 2010학년도 신·편입생 6만명 선발

일반입력 :2009/11/05 13:43    수정: 2009/11/05 15:01

봉성창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19개 사이버대학에서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2010학년도 신·편입생 입학 전형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총 모집인원은 4년제 학사 5만7천233명(신입학 2만9천293명, 2학년 편입 4천979명, 3학년 편입 2만2천961명)과 2년제 전문학사 3천599명(신입학 3천330명, 2학년 편입 269명)이다.

모집은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구분돼 실시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나 교과 성적 보다는 필수 전형요소(논술고사나 적성검사)를 중심으로 기타 전형요소(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등)를 더해 최종 선발한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북한이탈주민 자녀, 장애 및 정신지체 특별교육요구자 등 사회적 배려자 8천532명도 선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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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입학정원의 20% 범위 내에서 재외국민과 외국인 선발이 허용됨에 따라 3천691명 정도가 입학이 가능하게 됐다.

자세한 입시 일정 및 선발 자격 안내는 각 학교 홈페이지나 입시 관련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