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코리아(지사장 홍수정)는 15세기 이탈리아 무대로 한 암살 액션 게임 ‘어쌔신 크리드 2’를 한글화 해 다음달 중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어쌔신크리드2’는 지난 2007년 12월 발매돼 전 세계적으로 800만 장을 판매하며 돌풍을 일으킨 ‘어쌔신크리드’의 정식 후속작이다.
아울러 이번에 발매되는 ‘어쌔신크리드2’와 전작의 중간 스토리를 다룬 ‘어쌔신크리드 블러드라인’이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로 이달 중에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젊은 귀족 에지오가 주인공이 돼 복수를 위한 탄탄한 스토리가 압권이라는 평가다. 암살자로서의 임무 해결을 위한 수많은 선택지와 새롭게 디자인된 게임 플레이 요소, 다양한 무기들과 캐릭터의 풍부한 상호작용들은 전작을 능가하는 흥행 성적을 예고하고 있다.
‘어쌔신크리드2’는 플레이스테이션3와 X박스360으로 발매되며 각각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와 인트라링스가 각각 국내 유통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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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아쉽게 음성 한글화 되지는 않았지만 축소된 국내 콘솔 시장을 감안할 때 한글화 결정에 대한 이용자들은 반가운 소식이라는 반응이다.
유비소프트는 한 관계자는 “당초 음성 한글화까지도 고려했지만 발매일이 너무 늦어질 것을 고려해 자막 한글화만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양해를 구했다.